거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힘
Monday Success Note
아버지와 세발 자전거
아버지는 가족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일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하루는 어린 나를 태우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부서진 세발자전거가 버려져 있는 것을 보았다. 아버지는 차를 세우고 자전거를 집어 들고는 주인집 대문을 두드렸다. 주인이 나오자 아버지는 말씀하셨다.
"이 자전거가 쓰레기통에 있던데, 내가 가져가도 될까요? 고쳐서 내 아들에게 주면 아주 좋아할 겁니다."
대단한 배짱이 아닌가! 자존심이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노동자 계급의 남자가 '난 가난하니 당신네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던 것을 가져 가겠다.'고 말하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그게 다가 아니다. 그 말을 들은 주인은 어떤 기분이었을까, 다른 사람에게 생각도 못한 선물을 주게 된 셈이 아닌가. 모르긴 몰라도 그 사람에게도 놀랍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을 것이다.

집주인은 아이들이 다 자라서 안 쓴 지 몇 년이 지났다고 설명하며 물론 가져가도 된다고 대답했다. "내가 타던 자전거도 가져가세요. 그냥 버리지 않아도 되니 다행이에요..."
그렇게 해서 나에게는 새로운 세발자전거와 커서도 탈 수 있는 자전거가 생겼다. 우리가 만난 집주인은 따뜻한 심성과 미소를 지닌 사람이었고, 아버지는 나에게 담대함이 지닌 훌륭한 장점을 가르쳐주셨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의 한계를 그으려 할 때나 두려움이 밀려들 때마다, 그 세발자전거를 생각한다. 위험을 멀리하고 두려움으로 행동하지 못하면 성공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나 스스로에게 각인시킨다.
어린 시절의 기억은 내 안에 깊이 박혀 있다. 아버지는 최악의 경우에 거절당하기밖에 더하겠냐는 교훈을 몸소 보여주셨다. 누구든지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면 결국에는 자신의 손해로 이어질 뿐이다.
어떤 상황에서건 기탄없이 부탁하는 행동은 기회 창출의 효과를 가져온다.

일단 한번 부딪혀보자는 아버지의 담대한 행동
지금 이 순간을 잡아라.
그대가 할 수 있는 일
꿀 수 있는 꿈을
마음을 넓고 크게 먹고 시작하라.
담대함에는 재능과 힘과 마법이 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내 아버지 피트 페라지는 미국 이민 1세이다. 2차대전중에는 상선 선원이었고, 그후에는 중노동과 박봉에 시달리는 노동자였다. 아버지는 내가 이 노동 계급의 테두리 밖으로 나갈 수 있으면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거라고 굳게 믿고 있으셨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 출구를 알지 못했다. 대학에 다녀본 적도 없고 컨트리 클럽이나 사립학교에 대해서도 문외한이었다. 아버지가 아는 사람중에서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 아버지 회사의 사장님뿐이었다. 그런데 알렉스 맥케나 사장은 아버지 일하는 케나메탈 공장에서 몇 단계의 상관을 거치고 거쳐야만 겨우 만날 수 있는 분이었다.
아버지는 그분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 하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알고 계셨던 아버지는 공장의 일개 노동자였으면서도 똑같은 재능과 조건을 지닌 두 사람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한 가지가 담대함이라고 판단하셨다.

아버지는 사장님에게 면담을 신청했다. 그 말을 들은 멕케나 씨는 호기심에 아버지를 만나주셨고 그 만남에서 나를 한 번 보기로 하셨다. 더 이상의 언질은 없었다.
멕케나 씨는 나를 마음에 들어했다. 그는 미국에서 명문으로 알려진 '밸리 스쿨 오브 리도니아'라는 사립학교 이사로 있었는데 이 학교는 최고라는 명성으로 인해 학생들이 거의 부잣집 아이들로 구성된 곳이었다. 멕케나 씨가 힘써준 덕에 우리는 그 학교의 피터 메서 교장과 만날 수 있었다.
결국 장학생으로 입학하게 된 나는 아버지가 원하던 대로 완전히 다른 세상에 발을 들여놓았다. 그후 10년간 밸리 스쿨, 키스키 스쿨, 예일대학교, 하버드대학원을 거치는 미국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일단 한번 부딪혀보자는 아버지의 담대한 행동이 아니었다면 나에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돌이켜보면 그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행동이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에게 받은 이 교훈은 내 평생의 행동 철칙이 되었다.

안락한 유혹
아는 사람하고만 사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느끼는 편안한 유혹이다. 사람과의 사귐에 익숙해 보이는 나 같은 사람에게도,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하거나 나를 소개할 때마다 거절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낀다. 그럴 때면 나는 아버지가 얻어준 자전거를 다시 한 번 떠올리며 일단 해보자고 결심한다. 실패와 그로 인한 여파에 대한 두려움과 창피를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잘 조율하면, 의외로 간단하게 모르는 사람에게 다가가는 대담성을 키울 수 있다.
내 아버지의 경우에는 용기를 내서 부탁하든지 이대로 가난을 대물림하든지 둘 중 하나였다.
내 경우에는 용기를 내서 부탁하든지 실패자가 되든지 둘 중 하나였다.
이 두려움이 거절당하거나 창피를 당하는 불안감보다 언제나 더 컸다. 실패와 성공에 대한 선택이 아니다. 모험을 감행하여 위대함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느냐, 실패도 없고 진보도 없는 평범한 삶을 선택하느냐의 문제이다.

두려움에 대처하는 최선책
우선 자신의 두려움이 극히 정상적인 반응임을 알아야 한다. 당신만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다.
둘째, 두려움을 극복해야만 성공에 이를 수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셋째, 개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두려움은 인간을 무력하게 한다. 뒷걸음질쳐서 득될 것이 없다는 진리를 깨달으면, 당신의 능력 밖에 있는 일처럼 느껴지는 모든 사람과 모든 상황까지도 당신에게 성공의 기회가 될 것이다.

만날 준비가 완벽히 된 순간은 없다.
모든 일은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날 준비가 완전히 갖춰진 완벽한 순간이란 없다.
거절당하고 싶은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따라서 두려움이 다 해소될 수는 없다.
미루고 싶은 핑계는 얼마든지 생각해낼 수 있다.
그대로 뛰어드는 것이 상책이다.
꼭 기억해야 할 점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거라고 미리 겁먹으며 그 생각대로 되기 쉽다는 것이다.
- 혼자 밥먹지 마라 (키이스 페라지 지음) 중에서 -

PS...
아리따운 여성이 있습니다. 도도해보입니다. 콧대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에 비하면 저는 초라하기 그지 없습니다.
사랑을 고백한다면 거절을 받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어떡할까요?
짝사랑으로 접을까요? 아니면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해 볼까요?
간디의 명언이 있습니다.
겁쟁이는 사랑을 드러낼 능력이 없다. 사랑은 용기 있는 자의 특권이다.
와우!
아리따운 여성은 고객일수도 있구요. 꿈일 수도 있습니다.
용기를 내어보아요.
From Babe Lim ^^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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